아웃 원 : 건드리지마(Out 1, noli me tangere, 1971)

장 뤽 고다르 등 누벨바그 동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고 ‘카이에 뒤 시네마’ 시절에도 가장 각광받는 필자였으며, 누벨바그 감독들 중 가장 냉철한 분석가이자 실험가였던 자크 리베트의 역작. 225분짜리 축약판 버전으로 흔히 공개되었던 원 작품이다. 현대 영화의 내러티브와 양식 실험이 정점에 […]